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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김학의, 한밤에 변장하고 몰래 출국 시도?...그날의 진실은? / YTN

2021-01-21 15 Dailymotion

보신 것처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를 놓고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는데요. <br /> <br />김 전 차관은 별장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던 지난 2019년 3월 한밤중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떠나려다 제지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의 긴급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김 전 차관은 출국 시도 한 달 전부터 자택과 직장에서 종적을 감춰 도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계속된 소환 요청에도 응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, 출국금지 조치로 공항에서 발이 묶인 김 전 차관은 취재진을 피해 있다 새벽 5시쯤 공항을 빠져나갔는데요. <br /> <br />마치 첩보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차관과 비슷한 인상착의의 남성이 이처럼 취재진의 카메라를 막아섰고, 김 전 차관은 모자와 선글라스,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채 뒤를 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차관의 옆에는 검은 양복 차림의 남성 2명이 동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성들은 김 전 차관이 차에 탈 때까지 (이렇게) 경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차관은 해외 도피 논란에 대해 "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나가려 했던 것"이라며 "도망가려던 것은 아니다"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 관련 수사가 시작되면서 구속되는 신세가 됐죠. <br /> <br />출국금지가 불법이라는 주장에 대해 법무부는 적법한 조치였다고 강조했지만, <br /> <br />야당인 국민의힘은 연일 "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"고 촉구했고,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"검찰이 대놓고 봐준 사건이 재발견되어 김학의 전 차관이 구속되자 검찰이 분풀이하는 것"이라고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과연 이번 검찰 수사가 어떻게 결론 날지 지켜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뉴스가 있는 저녁 안귀령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119563125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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